호이안의 낮과 밤


호이안의 낮과 밤

호이안 올드타운의 낮과 밤 호이안의 낮과 밤의 느낌은 너무나 다르다. 아침에 보는 호이안 올드타운의 투본 강은 너무나 고요하고, 여유롭다. 전 날의 그 많던 사람이 어디 갔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사람도 적다. 부랴부랴 아침부터 호이안 투본강 근처를 산책하고 올드타운을 구경하려, 하노이에서 장만해둔 아오자이를 입고 나섰다. 역시 싸구려 아오자이여서였을까? 단단한 못 깃은 마치 두꺼운 종이가 들어가 있는 느낌에 너무 따가웠고, 사시사철 더운 호이안에서 긴소매의 아오자이는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 나름 더위에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숙소에서 나오자마자 땀이 나고 힘들기 시작했다. 그래도 호이안에서 아오자이를 입고 사진 한 장 찍어야겠다고 열심히 투어 시작! 올드 타운에 도착하니 밤에는 보지 못했던 매표소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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