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 생각] 나는 블로그를 흉내만 내고 있었다


[야망 생각] 나는 블로그를 흉내만 내고 있었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2주 정도 되었다. 앞으로 시작할 사업을 위해 블로그를 미리 키워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다. 그동안 블로그에 대한 책도 읽고, 유명한 블로거의 글을 분석도 해가며 10개 남짓 글을 써오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문득 '내가 남들을 따라만 하고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키워드를 잘 잡고 제목과 본문에 해당 키워드를 5번씩 반복해서 노출 순위를 높이는 것 이것을 정석이라고 믿고 여과 없이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면 10명 중 9명은 이 방식으로 글을 쓰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블로그에 있는 글은 하나같이 딱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아보기 어렵게 되어있다. 한참 동안 읽어내려가다 보면 어딘가에, 보물 찾기처럼 원하는 정보를 꼭꼭 숨겨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체류하는 시간이 중요하고, 이후에 다른 페이지에까지 연결되는 것을 중요한 Factor로 잡다 보니 어쩔 수 ...


#일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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