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파리바게트 소금버터빵, 온수 동네, 키햐아

#파리바게트 #소금버터빵 #키햐아 #온수 1. 파리바게트 소금버터빵 온수 동네. 사실 이쪽은 풍경이 영 서울 같지는 않다. 온수 근처를 걷다가 찍은 한 컷. 2022년의 9월 마지막 날의 하늘이다. 난 사실 이렇게 내가 느긋하게 걸으면서 하늘을 보기조차 힘든 2022년 상반기를 보냈다. 그런데 어느새 이렇게 날백수마냥 대낮에 동네를 걸어다니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내 최애 빵 소금버터빵 / 내 모습... 짧다 파리바게트 빵 중에서 소금버터빵을 가장 좋아한다. 역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사버렸다. 먹으면 버터의 찐한 향이 나면서 소금의 짭짜름함이 느껴진다. 뚜레주르 소금버터빵보다 기름지긴 한데, 내 입맛에는 빠바 꺼가 더 맛있다. 건대 근처에 릴리라는 빵집도 소금버터빵이 맛있는데 나중에 소개하겠다. 남자친구가 일상기록을 위해 미리 사진 좀 많이 찍어놓으라고 권유했었다. 그런데 불과 한달 전만 해도 나는 마음이 여유가 없고 지친 상태라서 공부 외에 뭔가를 짬내서 할 기운조차 없었다. ...

원문링크 : <9월 30일> 파리바게트 소금버터빵, 온수 동네, 키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