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나이트 사파리, 싱가포르


원조 나이트 사파리, 싱가포르

나는 동물원을 가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산에서 토끼라도 만나면 반갑지만 동물원에서 보는 토끼는 그다지 반갑진 않은 것 같다. 굳이 동물원을 찾아간 적은 없어서 기억에 남는 동물원은 에버랜드 안에 있는 동물원 정도. 싱가폴에선 나이트 사파리가 유명하다. 전세계에서 최초로 나이트 사파리를 개장한 곳이 이곳 싱가포르 동물원이라고 하는데. 싱가포르에서 봤던 나이트 사파리는 나한테 아주 감명 깊게 남아있다. 입장 전 나이트 사파리는 말 그대로 밤에 보는 동물원이다. '어떻게 동물을 밤에 봐?'라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가기 전까지는 어떤 느낌의 동물원인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올빼미를 보는 것인가. 동물들도 다 잘텐데? 하여튼 아직 밝은 오후일 때에는 입장하지 않았다. 마라톤 선수들이 출발선에 서듯이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한쪽에선 심심하지 않게 불 쇼. 두려움, 맹수의 길 출발 전까지 사람들이 뭉쳐있다가, 출발하고는 줄서서 한 곳으로 이동했다. 가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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