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들, 세비야


맛집들, 세비야

세비야에서 만난 식당들. 엄청나게 맛있었던 집들보다는 재밌는 기억들을 줬던 곳들이 많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아이스크림까지. 타파스 바, bodega santa cruz 한숨 자고 일어나니 열한 시였다. 출출하니 나갔는데 문을 연 곳이 여기뿐이었다. 사실 맛집이라고 써서 미안하지만 여긴 맛집은 아니다. 타파스를 몇 개 시켜 먹었는데, 대부분 평범한 맛. 다만 어떻게 한국인을 알아보시는지 한국어를 섞어가며 응대해주신 분이 되게 유머러스하셨다. 우리끼리 사진 찍으려고 하니 자기가 찍어준다고 하곤 같이 찍은 셀카. 이곳 구글 리뷰가 많고 굉장히 좋은데 서비스 덕분일지도 모르겠다. 케이크 가게, la despensa de palacio 세비야 구시가지를 누비다가 발견한 카페. 정말 이뻤는데 희는 여길 보고 '딱 내가 상상하던 유럽 스타일 카페'라고 했다. 현지인들이 뭔가 사려고 줄을 한참 서 있었다. 여긴 여행객들은 잘 모르지만 현지인 맛집인건 분명하다. 우리는 케이크 세 개. 치즈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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