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한번같이 차보고 싶구려


공 한번같이 차보고 싶구려

양산에 거주 중이고 매주 월요일, 금요일 일주일에 두 번씩 공차러 다닌다. 11 대 11 축구가 아니라 풋살 차러 댕긴다. 중간중간 이벤트성으로 세 번씩 찰 때도 있다. 자칭 양산 지단으로 불리는데..... 11 대 11은 실력이 미흡해 조기 축구 횽들한테 눈빛 살인 당하기 싫어 안찬다....ㅋㅋㅋㅋ 매주 공 차다 보니 살은 나름 유지되고 심폐지구력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활력이 생겨서 너무 좋다. setyaki, 출처 Unsplash 잘 차야지만 차는 게 아니고 같이 즐기는 거에 의미를 두고 차기 때문이다. 부산이나 경남에 거주하시는 블라그 횽, 동생들이랑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같이 차고 싶다. 보잘것없는 실력이지만 같이 땀 흘린다는 거에 의미를 둔다면 더 할 나위 없지 않겠는가 ㅋㅋㅋ 단순히 저의 욕심일 뿐, 운동해서 건강 챙기자는 말이다. 주말이 벌써 다가왔다. 방금 공 찼으니까 고기에 맥주 한잔해도 되겠죠?? sonyrim, 출처 Pixabay 아 고기 마렵다. 쐬주는 알쓰라...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공 한번같이 차보고 싶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