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할머니엄마


노인의 날  ..할머니엄마

From, 블로그씨 노인의 날을 맞아 블로그씨는 시골에 혼자 계신 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최근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한 날은 언제였나요? 제가 일찍 시집을 갔으면 손주볼 나이라 할머니, 할아버지는 다 돌아가셨지요. 백수하신 외할머니 16년전 제 결혼식에서 본게 마지막이에요. 이제 할머니 연세가 된 76세 친정엄마와 90세 시어머니만 계십니다. 할머니 시어머니는 요양원에 계신데 , 코로나 때문에 안 뵌지 1년됐고. 할머니 엄마는 혼자사시는 독거노인이라 엇그제 가서 반찬봉사와 목욕봉사 하고 왔습니다. 좀 있음 올릴건데, 반찬바리바리해서 아이스박스에 싸고 , 또 거기가서 국 끓이고, 증평에서 천안 , 천안에서 온양온천까지 가서 세신사까지 하고 , 왔어요. 노인들의 훌륭한 삶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고, 우리가 편히살고 있습니다. 어르신 감사합니다. 노인빈곤도 심각하다던데, 그분들이 폐지줍지 않고 편히 사셨음해요. 아 이꽃은 우리집에 핀 제라늄이에요. 한때는 붉었을 노인들께 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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