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등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올해 첫 등산을 갔다 왔습니다. 인천에서 나름 높이도 있으면서 코스가 다양하고 정비가 잘 된 계양산을 다녀왔는데요. 날씨가 많이 풀려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등산을 오셨습니다. 저는 계양산성 박물관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는데 공휴일 주말 오전 8시인데도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산을 내려와 10시쯤에는 주차를 하기 위해 차들이 4~5대 줄을 서 있었습니다. 산을 올라가기 전 화장실에 꼭 들러줍니다.. ㅎ 계양산을 오르지 않더라도 둘레길이 너무 잘 되어있고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산을 싫어하더라도 둘레길 정도는 걸으러 오거나 간단히 바람 쐬러 오기에 좋습니다. 오늘은 날씨는 따뜻해졌지만 미세먼지가 많아 산을 오를수록 풍경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봄쯤 비가 오고 다음날 오면 롯데타워도 보인다고 하니 그 모습을 올해는 보면 좋겠네요 오랜만에 산행이라 천천히 걷긴 했는데 정상에서 10분 쉰 시간을 포함해도 1시간 30분이면 계양산을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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