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부도아닌 워크아웃 신청과 2007년 이후 건설사 폐업 추이를 살펴봤습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현실로…건설업계 '악재' 어떻게 걷어낼까[부동산백서] 안녕하세요 지난해 말 1군 건설사인 태영건설에서 결국 워크아웃을 신청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그전에도 찌라시 형태로 부도가 날 것이다 말이 많았지만 결국 현실이 되었습니다. 많은 뉴스에서도 PF로 인해 건설사 뿐만 아니라 돈을 빌려준 금융권도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태영건설이 발표한 워크아웃이 의미하는 바와 과거 금융위기 때 건설사들의 폐업은 어땠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워크아웃이 의미하는 바 일시적으로 재무적 위험에 빠진 기업의 회생을 위해 구조조정, 경영혁신을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즉 회생 가능성이 있어야 가능하며 돈을 빌려준 채권단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채무조건을 완화하기도 합니다. 국내 건설사에서는 삼호가 2016년 자력으로 졸업하기도 했습니다. 태영건설 태영건설은 데시앙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건설사며 2023년 시공 능력 국내 16위입니다. 사업보고서를 보면 건설 사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