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6 서재정리

목욕 좋아하는 아가들아가들을 식탁에서 목욕시키는데, 다행히 아빠 손에도 좋아해줘서 수월하게 지나갑니다. 아들은 세수할때는 약간 귀찮은듯 하다가 머리감고 나서 몸통 씻기기 시작하면 약간 신나는 느낌? 이제는 목 닦을때는 제가 가는 손에 맞춰서 고개를 돌려주니 뭔가 쿵짝이 잘맞는 듯 하기도 하고 ㅎㅎ 딸래미는 물을 너무 좋아해서 오히려 물에서 꺼내면 섭섭해 하네요. 아직은 그래도 아내랑 둘이 해야 그나마 하고 나서 한숨 돌리는데 혼자서는 어떻게 했을지 막막합니다 ㅎ 둘이서지만 점점 익숙해지는 아가들 목욕! 서재정리자주 정리하는 편은 아닌데, 요즘 아침에 독서를 했더니 서재로 쓰이는 방을 한번 정리하고 싶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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