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연회라니...


첫번째 연회라니...

어느덧 시간은 흘러 몽골에서 첫번째 연회를 하게 되었다. 연회라는 것은 교단이 조직되었음을 말한다. 몽골교회는 원래 교단이 없었다. 그래서 누구나 도와준다고 하면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한다. 물론 교단이 있어도 자기에게 도움이 된다면 아마 그냥 갈꺼다. 그게 몽골이니까 그래서 나는 더 이상 물질적인 도움은 그들에게 도움이 덜 된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물질도 사람을 길들이기가 제일 쉽기 때문이다. 돈만 주면 누구라도 O.K.. 라면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이 아닐까... 어쨌든 현재 조직된 공식적인 교회는 7교회이다. 마라나타,어르길, 새미래,쉬렌노르, 해비타트, 에르트넷,반석 ... 특수한 교회가 둘이나 된다. 노숙자 예배를 드리는 새미래, 맹인 교회인 반석... 연회에서 기가 막힌 일은 맹인교회 뭉크자르갈 사역자가 반주를 했다는 것이다. 또 특별연주를 맹인인 쵸카 사역자가 ... 원칙을 무시하면 큰 일이 일어납니다. 원칙이라는 것은 사실 지키기 쉽지 않습니다. 누구 눈치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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