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2 정들었던 타리파를 뒤로한채 어제 잠깐 들렀던 페리 선착장으로 향했다. 드디어 배타고 스페인에서(타리파) 모로코(탕헤르)로 가는 날. 이번 여행은 원래 모로코를 목적으로 온거고 스페인, 포르투갈은 모로코랑 가깝길래 일정에 넣은 것 뿐이었다. 근데 스페인에서의 생활이 행복했어서 모로코로 떠나기가 살짝 불안했다. 표를 구입하고 바로 탑승시간이라 안으로 들어갔다. 배(페리)가 기다리고 있구나. 다시봐도 나만 설레겠지? 탑승하면 좌석이 이렇게 되어있다. 내가 10시였나 11시 배였던 것 같은데 사람은 꽉 차지 않았다. 놀라웠던 것은 타리파에서는 한번도 못봤던 한국분들을 여기서는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다들 어디 계셨었을까? 이것은 입국심사 대기 줄ㅋㅋ 너무 신기했다. 줄만 서면 안되고 종이를 다 작성하고 줄을 서야한다. 되게 기본적인 것이어서 따로 찍지는 않았다. 이렇게 도장을 찍어주시고 밑에다가 숫자를 적어주신다. 모로코에서 숙박시설에 체크인할때나 다시 출국할때 저 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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