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명동] 산동교자


[서울][명동] 산동교자

성시경의 "먹을텐데" 이 후로 줄이 끊기지 않는 집이 되어버린 오늘의 맛집은 "산동교자" Previous image Next image 명동 중국대사관 옆 밖에서 보면 붉은 칠에 금색 간판. 그야말로 오래된 청요리 집이다. 평일 저녁께 6시20분 도착인데 이미 손님으로 만석. 밖에서 30분쯤 기다려 입장했다. 존리님이니, 허영만님이니 하는 셀럽들도 많이 다녀간 모양이고, 블루리본 스티커도 덕지덕지 매장 유리창엔 이 집 유명메뉴인 오형장육과 물만두가 선명하게 적혀있다. 차림표는 유명노포 치곤 그리 비싸지 않은 듯. 다른 테이블들 보니 모두가 성시경 먹을텐데에 나온 그 메뉴다. 고기튀김과 오향장육? 난 왠지 같은건 먹고 싶지 않아서 유명하다는 탕수육 하나와 겨울 메뉴인 부추잡채를 시켰더니, 부추는 어제 떨어져서 오늘은 안된단다. 그럼 뭐 먹을까요? 추천해 달라니 "팔보채. 맛있어요. 잘 나가요" 가격도 보지 않고 그거 주세요 하고 보니, 메뉴판에서 두번째로 비싼 거였다. 장사를 잘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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