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여행길 만난 반가운 자등나무, 등나무 품종특성

[블로그 챌린지/ 11월 1주 차] 주말, 정읍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들른 휴게소에서 익숙한 나무가 보여서 발길을 멈추고 자세히 보니 역시나 등나무였다. 휴게소 앞을 등나무 화분들을 쭉 진열해 놨다. 작지만 풍성한 등나무를 보니 부러웠다. 우리 집 등나무는 지금 잎이 몇 장 안 남아 앙상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품종명 자등나무 원산지 한국/ 일본 유래 콩과의 낙엽성 덩굴성 여러해살이 나무로서 학명 Wlsteria florlbunda이며 영명은 Japanese wisteria이다. 우리나라에는 경남과 전남, 충남 등 일부 지역에 자라며 부산의 금정산 범어사 주변이 등나무 자생지로 알려져 있다. 품종특성 등, 참등이라고도 한다. 여름에 뙤약볕을 피해 그늘을 만들기 위해 흔히 심는 나무 덩굴이다. 오른쪽으로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 깃꼴 겹잎이며, 13~19개의 작은 잎으로 된다.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이 뾰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