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160만원이 정가? 부산불꽃축제 앞두고 치솟는 숙박비 논란


1박 160만원이 정가? 부산불꽃축제 앞두고 치솟는 숙박비 논란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와 BTS 공연에 즈음에 엄청난 바가지 요금으로 원성이 자자했던 부산에서 또 다시 숙박비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오는 17일에 열리는 부산불꽃축제 때문이다. 부산불꽃축제는 지난달 5일 열릴 예정이었다가 이태원 참사로 무기한 연기됐지만, 이달 17일에 열리는 것으로 정해지면서 부산 지역 일부 숙소는 평소 가격의 10배에 이르는 가격을 받고 있다고 한다. 다른 얘기지만, 월드컵이 열린 카타르 도하에서도 대회 기간동안 숙박비가 치솟았지만 심한 곳이 5~7배 수준이었지 10배까지 오르지는 않았다(고 전해진다). 일부 숙소의 경우 이미 예약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금을 요구하고 일방적으로 취소하기까지 한다. 한 소비자의 경우 광안리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숙박시설을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예약했는데, 불꽃축제가 확정되면서 추가금을 내라는 연락을 받았다. 소비자가 이를 거부하자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수영구는 현장조사를 통해 이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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