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나오는 자백제처럼 자백제는 실제로 술술 진실을 말할까?


영화에서 나오는 자백제처럼 자백제는 실제로 술술 진실을 말할까?

영화나 소설, 게임에서 간간이 자백제를 쓰는 장면이 나옵니다. 특히, 스파이 영화나 전쟁영화에 많이 나오죠. 영화에서는 자백제를 맞은 간첩이나 적의 일당은 계획을 술술 풉니다. 그리고 주인공이나 우리 편은 적에게 잡혀 자백제를 맞아도 그에 굴하지 않고 끝가지 버티고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같은 일행이 구해주는 장면이 나오곤 합니다. 그럼 현실에서도 자백제가 있고 자백제를 맞으면 실제로 술술 진실을 말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자백제는 있지만 한대 맞았다고 진실을 술술 풀지는 않습니다. 서기 77년 고대 로마의 저술가이자 철학자인 플라니우스는 '와인 속에 진실이 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최초의 자백제는 술이라고 봐도 됩니다. 지금도 술김에 말하면 안 되는 걸 말하는 사람도 많고 '취중진담'이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1922년 텍사스 주 델러스 산과 의사 로버트 하우스는 감옥에 수감 중인 죄수들에게 스콜폴라민을 사용했습니다. 이 스콜폴라민을 맞은 죄수가 결백하다고 주장하면 재판에서...


#자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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