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할 수는 없어도


완벽할 수는 없어도

사실 나는 노을을 별로 안좋아한다. 왠지 모르겠지만 어렸을때부터 노을을 보면 슬프다. 플로우나인 회사 옆에 맨날 가는 카페에 수박쥬스가 나와서 먹어봤다. 착즙주스였다....하지만 맛있었어. 아우프글렛 연남 수욜에 반차쓰고 유리 생일파티하러 연남동 갔는데 아니..다들 일 안하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네시사분 이라는 카페 가고싶다해서 거기 갔더니 웨이팅 3팀있고 꽉 차있어서 아우프글렛으로 왔다. 테이블 많고 넓직해서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커피는 산미가 있어서 내스타일은 아니었다ㅠㅠ 요즘 카페인 끊었지만 이 날 너무 덥고 힘들어서 아아 수혈이 필요했다. 연남제비 5시에 브레이크타임 끝난다해서 카페에 있다가 5시반쯤 갔는데 벌써 웨이팅이 있었다..ㅎㅎㅎㅎㅎㅎㅎ................아니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기다리는게 극강으로 힘들다..ㅠㅠ 계담다 갈까 고민하다가 생각보다 웨이팅이 금방 빠져서 먹을 수 있었던 연남제비. 이베리코 목살, 오겹살, 계란찜, 된장찌개 이렇게 시켰는데 오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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