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1-03


2022.04.01-03

4/1 관악산 연주대 작년 가을에 힘겹게 숙취 등반한 이후로 쫄아서 공대로 올라갔는데 1시간 걸림; 담엔 사당에서 가는 힘든 루트 도전해본다 관악산 나무에는 냥이도 열린다 예쁜 산냥이 사진찍고 호다닥 나옴 아직 물 너무 차가웡 과천으로 하산하는 길 여기가 전망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진짜로 좋았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 반대편에 말입니다??? 갑분 암장 저멀리 보이는게 암장같아서 구경갔다옴 호옹 신기해 관악암장이라고 하더라 솔방울?? 이거 솔방울 맞냐구 넘 귀엽다 진짜루 집에 고이 모셔왔어 레고 해리포터 옆에 같이 두었다 신선놀음 등산후엔 산채비빔밥과 도토리묵이지 +장수막걸리 평일 오후 한시에 산 아래서 막걸리 마시고 있으니 새삼 한량이 된 것을 실감 저녁엔 한라토닉 각 1병 마시고 깔끔하게 귀가하였읍니다 사실 원래 몽중인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 너무 한 것... 요즘 자꾸 실패한다 몽중인 4/2 인생 첫번째 춘천 방문은 춘천새럼들과 함께 캠핑 이 목적이었으나 거의 맛집탐방이었던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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