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3.


-2022.04.13.

# 아무튼, 아침드라마-남선우 아무튼, 아침드라마 어떤 것이든 받아들이기 나름이라는, 그것이 아침 드라마라 할지라도 내가 그것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나에게는 어린 왕자의 장미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새로운 측면에서 알려주었다.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 의 전말을 드디어 알게 되었다..!! 예나가 선정이의 딸인 것은 마시던 오렌지주스를 주르륵 흘릴 정도로 충격적인 일이 맞았다..!!!! 예술과 외설의 구분이 필요하다지만 나에게 그것은 인디음악과 아이돌 음악의 구별과 같은 것이라 그것들 모두 각각의 기능과 역할이 있으므로 다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한강 돗자리나 늦은 밤 위스키를 마시면서 듣기엔 인디음악이 더할 나위 없지만 쨍한 여름날 바닷가를 드라이브하기엔 아이돌 음악이 최적인 것처럼 십수 년째 노희경 드라마를 사랑하고 있지만 정작 가장 몰입해서 봤던 드라마는 '욕망의 불꽃'이었던 것처럼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무라카미 하루키 나는 작가든 영화감독이든 화가든 한 사람의 예술가가 ...


#드링킹 #바람의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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