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형이 보는 중국시장


버리형이 보는 중국시장

요즘들어 마이클버리에게 급호감을 느끼고 있다. 아마도 고점에서 80% 하락한 알리바바를 샀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보스를 새로 뽑았는데 옛날의 그 보스 그대로라는 것때문에 항셍지수가 25년전인 1997년 수준까지 내려왔어. 그 사이 GDP는 18배가 증가했어. 1997년의 멀티플은 이익의 20배, 매출액의 10배, 유형자산의 3배였는데 지금은 이익의 7배, 매출액의 1배, 유형자산의 1배 수준이야. 기억해둬. 4명의 주석중 3명은 3연임을 했었다는 걸. 어느날 아침 눈을 떠보니 내 주변 모든 것이 엉망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내가 그 주식을 왜 샀을까, 우리 아버지는 왜 물려준 재산이 하나도 없을까, 왜 부장님은 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걸까, 아무개가 정말 나를 친구로 생각하는 걸까, 내 옆의 마누라는 왜 이렇게 생겼을까 등등 틀림없이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지만 모든 것이 꼬여있는 느낌... 내 안의 미스터마켓때문이다. 어제의 홍콩증시도 마찬가지였다. 이미 시진핑은 10년전부터 ...


#마이클버리 #시진핑 #항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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