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terms D-13


Midterms D-13

어제 밤 DXY가 110을 하향 돌파했다. 유로달러도 패러티 위로 올라섰다. 각국 중앙은행의 환율방어 노력이 작용한 결과겠지만 지난주 연준위원들과 일본은행의 합동작전이 주효했다고 해석된다. 지나친 달러강세는 미국 채권시장을 위험에 빠트리기 때문이다. 덕분에 유가도 제법 큰폭으로 올랐지만 구리가격이 쐐기형 트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는게 눈에 띈다. 이제 원자재 시장의 침체가 끝나는가? 아직은 모르겠다. 여전히 철광석 가격은 이렇다할 반등도 없이 지하실을 파고 있다. 이번 경기침체는 제법 오래갈지도 모른다. 정책오류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공급 쇼티지 인플레이션을 수요파괴로 잡는 것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우리는 지난 정권의 부동산 정책을 통해 뼈저리게 경험했다. 주택공급이 부족해서 집값이 오르는데도 김현미장관은 투기수요를 잡겠다고 부동산정책을 23번 발표했다. 잘못된 처방과 정책은 큰 상처를 남긴다. 대한민국 부동산이 광란의 상승과 파멸적인 하락을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에너지도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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