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O, 수출 감소 징후


ESPO, 수출 감소 징후

우랄원유는 50불대에 머물고 있지만 ESPO 가격이 가격상한제 한도인 60불보다 10불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트레이더들이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제재가 시행된 5일이후 열흘 동안 코즈미노항에서 선적된 물량은 440만배럴로 한달전에 비해 절반수준에 그쳤다고 탱커트레커가 밝혔습니다. 탱커트레커는 이것이 징후로 여겨질 뿐 구조적인 흐름이라고 확신하기에는 이르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날씨가 특별히 나빴던 것도 아니고 현재 선적을 위해 대기중인 선박도 적은편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트레이더들은 60불이상의 러시아석유를 취급할 수 있는 탱커를 구하는데도 애를 먹고 있습니다. 잘 알려진 대형 선사 두 곳이 12월 5일 이후 ESPO 운송에서 철수했다고 합니다. 철수한 선박 수는 5척입니다. 따라서 용선주는 러시아석유를 취급할 의향이 있는 다른 소규모 독립선사를 찾아야 하고 만일 이것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물류흐름은 중단되게 됩니다. 현재 12월에 선적하기로 예정된 물량의 절반가량이 탱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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