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이 푹푹했음_노인복지관 다녀오고 나서 1주차


아쉬움이 푹푹했음_노인복지관 다녀오고 나서 1주차

코로나 때문에 세달이 미뤄졌던 노인 복지관 강의가 드디어 개강했다. 나는 스마트폰 초급반을 맡게 되었다. 강사 간담회부터 시작해서 어떤 식으로 수업을 진행할까 계속 고민했다. 초급반이니 문화센터 때보다 더 쉽고 자세하게 그렇지만 유용하도록 교육 내용을 짰다. 그렇다보니 ppt 만들기 까지 오래 걸렸는데 이부분이 아쉬웠다. ppt작성보다는 좀 더 스피치를 준비하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과 구상을 빨리 끝내고 컨디션 관리하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 강의를 시작하면 나의 첫 인사와 소개를 하고 어르신들께도 자기소개를 했다. 들어보니 스마트폰을 몇일 전에 처음 구입한 분이 계셨고, 수업 시작 전부터 내게 네다섯번 스마트폰을 잘 모르니 잘 알려달라고 말씀하신 분도 계셨다. 정말 스마트폰에 왕초보이신 분이 계신가하면 갤럭시, LG, 아이폰 13pro 까지 능하신 분도 계셨다. 하하 디지털 기술 자체에 관심이 많으신 분도 계셨다. 와우 내 강의를 녹음하시는데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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