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감상평 “김지영의 빙의, 우울증은 어디서 비롯된걸까?”

예전부터 넷플릭스 추천 영화중에 '82년생 김지영'이 자꾸만 눈에 들어왔다. 한동안 논란(?)이 되었던 영화이기도 했기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오늘 영화를 본 감상평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본다.나에게 82년생 김지영 영화란...잔잔한 내용의 휴먼드라마였지만 영화가 끝난 뒤 내 마음속에 큰 물결을 일으켰고 생각을 곱씹게된 영화이기도 했다.아이를 낳고 육아로 인해 어쩔수 없이 나를 포기하고 엄마로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그리고 여전히 사회에서 여성이란 존재를 비뚤어진 관념으로 바라보는 어리석은 사람들로 인해 차별받고 피해를 받아왔던 여성이라면..영화를 보는내내 가슴이 참 먹먹했을법한 영화이기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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