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리뷰(줄거리, 결말포함, 스포주의)

"모든 부모에게는 한 번쯤 '내 아이가 특별한 거 아닐까?' 싶은 날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나의 아버지에게는 200년 11월 17일이 바로 그런 날이었어요. 딸인 내가 자폐를 가진 천재라는 걸 깨달은 날." 우영우(오지율)의 아버지 우광호(전배수)는 병원에서 자신의 딸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심란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광호는 살고 있는 집의 주인 박규식(이도경)에게 자신의 아내 최영란(강애심)과 바람을 피웠다는 오해를 받는다. 우광호와 박규식이 실랑이는 벌이는 것을 본 우영우가 천재성을 각성하게 되고,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말문이 트이며 법규를 읊기 시작한다. 우광호는 딸에게 어떻게 형법을 외웠냐고 물어보고, 우영우는 서울대 법대생 출신이었던 아버지 우광호가 가지고 있던 형법사례집을 외운 것이라고 대답한다. 세월이 흘러 우영우는 국내 최대 로펌 중 하나인 한바다의 변호사로 첫 출근하게 된다. 하지만 회전문을 통과하지 못해서 곤란을 겪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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