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묘살이(侍墓살이)에 관한 모든 것


시묘살이(侍墓살이)에 관한 모든 것

오늘 소설을 읽다 시묘살이가 언급되어 관심이 생겼습니다. 정의와 함께 간략히 설명할 정도의 지식밖에 없는지라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 찾아보고 정리합니다. 시묘살이와 관련된 내용들을 짧게 짧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시묘(侍墓) 살이와 삼년상(三年喪) 시묘살이는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자식이 묘 옆에 움막을 짓고 거주하면서 탈상할 때까지 묘소를 돌보는 일입니다. 모실 시侍에 무덤 묘墓가 합해져서 만들어진 단어이며, 말 그대로 무덤을 모시며 사는 것입니다. 여기서 탈상이란 삼년상이 모두 끝나 상복을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삼년상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36개월을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 삼년상의 기간은 만 2년 정도입니다. 정확히는 25개월 정도인데, 조선의 국가 법전인 '경국대전 經國大典'에 명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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