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장마가 시작 되었어요


2022년 장마가 시작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초롱이예요! 올여름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아서 , 논이 마르면 벼가 자라지 못할테니 저는 부지런히 논밭에 물을 대주었답니다. 초롱이 풀가동!!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하더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기다리던 비소식인가? 싶더니 비가 너무 거세게 내립니다!! 초롱이는 일단 가동을 멈추고 비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논밭을 바라보고 있었죠. 장마가 시작된겁니다. 기상이 불안정해서 장마도 예전같지 않고, 비가 내리면 집중적인 폭우가 쏟아지곤 했어요. 한번에 너무 많은 비가 내리니 금새 물이 불었죠. 이제 초롱이는 양수기 제어하기를 멈추고 비가 그치기를 기다립니다. 한주간 세차게 내리던 비가 그쳤어요. 다행히 논과 밭에는 큰 피해없이 지나갔습니다. 벼들, 안녕? 파란 하늘도 안녕? 첫 이삭이다! 첫 이삭도 안녕? 벌써 이삭이 패기 사작한 논이 있어요. 요란했던 장마속에서도 이삭을 내밀다니 쉬지않고 자라는 벼들이 기특하고 고맙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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