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진출 숨은 주역들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진출 숨은 주역들

여자 배구 대표팀이 터키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으며 4강에 진출했다. 김연경 선수는 28득점으로 에이스의 면모를 드러냈고 위기 상황마다 동료들을 다독이면서 강적 터키를 이겨냈다. 우리가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김연경 원맨팀이 아니라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터키의 센터 포지션의 선수는 키가 2M가 넘는다. 온전한 세트업으로 센터 블로킹을 넘어서기는 힘들다. 세트업의 속도와 중앙 속공을 적절히 분배하여 블로킹을 넘어서야 했다. 염혜선 세터의 세트업은 빛이 났다. 대표팀에 중심 역할을 제대로 했고 김연경 , 박정아, 김희진, 양효진에게 적절하게 볼을 분배했다. 그와 더불어 서브에도 강점이 있는 염혜선 세터는 상대의 리시브를 망가뜨리는 서브를 많이 했다. 안혜진 세터의 출장시간은 짧았지만 역할을 ..


원문링크 :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진출 숨은 주역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