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박법계 법무부 장관 SNS에는 집중포화가 시작되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을 승인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여권 강성 지지자들로부터 인터넷에서 댓글 공격을 시작한 것이다. 여권 강성 지지자들은 국정농단 청문위원이었던 박 장관을 비난하였고 촛불 시위를 망칠 거냐는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법무부의 정의는 사라졌다는 말도 뒤를 이었다. 박법계 장관은 원색적인 비난과 조롱을 받았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역시 자신의 SNS에 국정농단 정경유착 세력에게 207일만에 가석방이라는 시혜를 베풀었다고 비난했다. 박범계 장관은 8월 9일 가석방심사위원회가 끝난 직후 직접 브리핑을 열어 이 부회장의 가석방 소식을 알렸다. 이번 가석방은 장관 권한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정권 내부에서 공감대가 이뤄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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