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무원 서유럽 3개국 해외연수... 100% 관광

구미시 공무원 서유럽 3개국 해외연수... 100% 관광 우리나라 경제가 침체를 거듭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경북 구미시가 전체 공무원을 상대로 해외 연수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 온 국민의 비난을 받고 있다. 구미시 공무원 30명은 8일간의 일정으로 서유럽 3개국을 여행한 뒤 오는 16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지난달에도 30명이 똑같이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를 여행하고 돌아왔다고 한다. 3개국 해외연수 경비는 1인당 300만 원이라고 하며 그중 250만 원은 시민의 세금인 시 예산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50만 원은 본인 부담이라고 하는데 구미시는 두 차례 해외연수 비용으로 시의 예산 1억 5천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미시는 2004년부터 이같이 해외여행을 보내왔다고 하는데 인원이 가장 많은 해에는 200명에 달했다고 하는데 명목은 해외연수이지만 일정을 보면 100% 관광코스라고 한다. 서유럽 3개국 중 이탈리아 방문지는 바티칸박물관, 성베드로대성당, 베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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