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 때문에 망신 당한 리커창 총리... 당신 때문에 장사 망쳤다. 우리나라도 총리나 장관, 국회의원들에 대한 도가 지나치는 의전 문제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 종종 논란이 되곤 하는데 중국의 리커창 총리도 얼마 전 민생행보의 일환으로 재래시장을 방문했다가 크게 망신을 당했다고 한다. 리커창 총리는 서민들을 직접 만나며 스스럼없는 대화와 고충을 듣기 위해 얼마 전 중국 쓰촨성 청두의 이민시장을 찾았다고 한다. 그리고는 한 정육점에 들려 장사는 잘 되냐고 물었는데 정육점 주인의 대답은 리커창 총리를 매우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정육점 주인은 평소에는 잘 되는데 총리가 오는 바람에 손님들의 출입을 막아 오늘은 하나도 못 팔았다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총리가 당황하며 본인이 사겠다고 하자 정육점 주인은 그것도 안된다고 대답하며 그 이유는 총리가 온다고 해서 당국이 칼을 다 거두어 가 고기를 자를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대답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날 인터넷에서는 더 심한 정황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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