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산을 기부했는데 세금을 내라는 나라!

전 재산을 기부했는데 세금을 내라는 나라! 힘들었던 가난을 딛고 모은 전 재산을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고 기부했는데 기부한 금액보다 더 많은 돈을 세금으로 내라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200억 기부에 세금이 240억이라니... 황필상 씨는 지난 2002년 자신이 운영하던 수원교차로 전체 주식 중 90%를 장학 재단에 기부했는데 금액으로는 약 200억 원에 해당하는 가치라고 한다. 이 기부금은 14년 동안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2,500여 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2008년 여름쯤에 세무서에서 황 씨가 기부한 주식에 대해 140억 원이라는 세금을 내라는 통지서가 날아왔다고 한다. 이유는 기부를 주식으로 했을 경우에는 전체 주식의 5%에 대해서는 세금이 면제가 되지만 나머지 주식에 대해서는 최고 50%의 증여세가 부과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붙은 세금이 100억 원이고 자진해서 세금을 내지 않았다며 벌금으로 붙은 가산세가...

원문링크 : 전 재산을 기부했는데 세금을 내라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