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보쌈을 먹어볼까요?


뜨끈한 보쌈을 먹어볼까요?

엇 저녁에 퇴근하다가 마트에 들렸더니 얼마전에 청정지역에서 정성껏 키웠다는 돼지님을 영접했어요.^^ 간만에 수육을 해서 보쌈김치와 함께 사사삭~~~ 할까 고민좀 하다가 그냥 질러버렷죠. 너무 착한가격인거예요. 수육용 뒷다리살과 쌈겹을 이렇게 저렴하니 사본적은 처음인거예요!!!! 그래서 집에 오자말자 신나게 물을 끓이고 점점 고파오는 배를 부여잡고.ㅎㅎ 드디어 저녁 먹을 시간이왔어요~~~ 보통 수육이라는 것은 잡내를 잡을라고 파뿌리와 양파를 넣었구요. 비장의 병기인 바질과 로즈마리 잎파리도 몇장씩 넣으면 냄새가 없어져요! 거기다가 조금 익힌후에 우리의 옛맛인 된장을 듬뿍 넣어주면 끝!!!! 어떤 사람은 원두 블랙커피를 조금 넣어도 좋다고 하네요. 지금 글을 적으면서도 다시 먹고 싶어요, 배고파용~~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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