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뻐


바쁘다 바뻐

수요일인데도 바쁘다 바뻐, 정말. 오전만 해도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급작스럽게 튀어나온 새로운 일과 점심에 지방에서 찾아온 친구와의 점심식사가 30분정도 오바하면서 마음이 조급해졌다. 퇴근시간전에 다 마칠 수 있을런지 한숨만 푸욱~~~~~~~~~~ 바쁘면 좋은거다. 그렇게 생각한다, 아니 그렇게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하는 이유와 목적이 내겐 분명히, 또렷히 존재하기에. 그래도 이번주 토요일은 쉬는 날이기 때문에 부담은 한결 덜하긴하다. 이사 때문에 처음으로 쉬었던 토요일이 훌쩍 지나갔기에 간만에 토요일 쉬는 기분이 어떤지 느껴보고 싶다. 제대로 된 불금도 만끽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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