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21 #Weekly diary

왠지 정신 없었던 한 주 - 새벽에 몰래 쓰는 주간일기. 핸드폰으로 쓰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언니랑 소화 겸 저녁 먹고 걷기. 가을 단풍이 잘 들었다 - 주말에는 무료쿠폰 받은 게 있어서 폴바셋으로 산책가서 아이스크림 라떼 냠냠. 언제 먹어도 맛있다. 오랜만에 코끼리식당에 갔다. 세리반 언니가 월급 기념으로 사줬다! 지난 번에 재료 소진으로 못 먹은 김치찜도 먹고 사장님께서 먹어보라고 귤도 주셨다. 나는 귤을 안 좋아해서 언니에게 양보. 숑숑이 데리고 동물병원 다녀왔다. 오늘도 오줌을 지려서 소변 검사 실패. 수치가 별로 좋지 않아서 내 기분도 꿀꿀했다. 조제약 기다리면서 원장님네 강쥐랑 눈싸움함 내가 싫은지 으르렁 거리길래 같이 으르렁했다. 조이스가 부탁한 누군가의 초상화. 너무 똑같다고 칭찬 받았다 ^^ 써니언니랑 도전했던 피자헛 신메뉴 하와이어쩌고 피자 - 구운 파인애플을 좋아하지만 맛 없던 것 같다. 오랜만에 비행기 탔다. 예전부터 쌓여있던 마일리지 털어서 국내선! 아시아나...

원문링크 : 주간일기21 #Weekly 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