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합시다

#서울남산월명사 #우국이세문화원 #도서출판희망꽃 #우국이세월명스님 #월명스님 #부산해운대월명사 작가 월명 '소통과 배려'중에서 용서합시다. 한 장 남은 달력이 말해주듯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올여름은 유난히 더웠는데, 이제는 그때의 무더 위가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따뜻한 온돌방이 이렇게 좋을 수 없으니까요. 사람의 기억이란 이처럼 쉽게 잊히나 봅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내년 여름에는 지금의 추위를 기억하지 못하겠죠? 그렇다면 나쁜 기억도 쉽게 잊어버릴 수 있다는 뜻 아닐까요. 더욱이 12월 한 달 동안 올 한 해 있었던 나빴던 일을 잊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상처를 준 사람도, 넘어지고 쓰러졌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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