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수업-with 케이팝] (7) 흥보가 기가 막혀,,,육각수가 부르는 흥보가


[문학수업-with 케이팝] (7) 흥보가 기가 막혀,,,육각수가 부르는 흥보가

문학수업과 케이팝! 고전문학수업이 지루하고 지루하다고요? 케이팝이 있잖아요. 판소리 사설에서도 우리의 케이팝은 존재 가치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흥보가’와 육각수의 ‘흥보가 기가 막혀’를 엮어 보았습니다. 우리의 판소리에는 모두 다섯 마당이 있다. ‘흥보가’를 비롯하여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그리고 ‘적벽가’가 그것이다. 다음은 조선 후기에 생성되어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흥보가’의 한 대목이다. 흥보는 집을 나가라는 놀보에 말에 놀라고 기가 막혀 놀보에게 통사정을 한다. 그러나 놀보는 단칼에 노! 결국 짐을 싸 집을 나오지만, 어디로 가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 그 많은 자식들을 데리고 말이다. 판소리 다섯 마당, 흥보가 [중모리장단] 흥보가 기가 막혀, 나가란 말을 듣더니마는, 섰든 자리여가 끓어 엎져서, “아이고, 형님! 형님, 이게 웬 말이오? 이 엄동 설한풍에 수다헌 자식덜을 다리고, 어느 곳으로 가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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