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벌써 9월이,,,앙드레 가뇽(Andre Gagnon)의 ‘벌써 9월(Deja Septembre)’을 들으며


[단상] 벌써 9월이,,,앙드레 가뇽(Andre Gagnon)의 ‘벌써 9월(Deja Septembre)’을 들으며

벌써 9월이다. 이젠 날씨가 확연히 달라졌다. 하도 선선하여 아파트 문을 나섰다. 그러고는 블루투스 일단 켰다. 급한 대로 블루투스 켜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거나 신나는 걸로 아무렇게나 춤춰 아무렇지 않아 보이게 아무 생각 하기 싫어 아무개로 살래 잠시 I'm sick and tired of my everyday Keep it up 한 곡 더 -지코, '아무 노래'중에서 한 곡 더? 그렇담 ‘김미숙의 가정음악’을 들으며 산책하는 건 어떤가? 클래식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게 장수를 누리는 이유를 알겠다. 아침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들을 선곡하여 김미숙의 차분하고도 부드러운 목소리를 곁들여 내보내니, 이 아침에 얼마나 듣기 좋은가? 진짜 듣기 좋으라고 앙드레 가뇽(Andre Gagnon)의 ‘Deja Septembre(벌써 9월)’이 흘러나온다. 웬 횡재? 작곡가 앙드레 가뇽은 캐나다 출신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좀 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이다. 기분 좋다. 호, 덕분에 어슬렁 어슬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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