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riko Nakamura - Comme Ce Jour (이해인 - 희망에게)


Yuriko Nakamura - Comme Ce Jour (이해인 - 희망에게)

Comme Ce Jour - Yuriko Nakamura 입춘이 다가온다. 좋아하는 Yuriko Nakamura의 Comme Ce Jour을 골라보았다. Like that day 그날처럼 모두 평화롭기를 여여하기를.. 이해인 - 희망에게 하얀 눈을 천상의 시 처럼 이고 섰는 겨울 나무 속에서 빛나는 당신 1월의 찬물로 세수하고 새벽마다 당신을 맞습니다 답답하고 목마를 때 깎아먹는 한 조각 무맛 같은 신선함 당신은 내게 잃었던 꿈을 찾아 줍니다 다정한 눈길을 주지 못한 나의 일상에 새 옷을 입혀 줍니다 남이 내게준 고통과 근심 내가 만든 한숨과 눈물 속에도 당신은 조용한 노래로 숨어 있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우리의 인사말 속에서도 당신은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웃고 있습니다 내가 살아 있음으로 또 다시 당신을 맞는 기쁨 종종 나의 불신과 고집으로 당신에게 충실치 못 했음을 용서하세요 새해엔 더욱 청정한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프래질도 안티프래질도 상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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