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한 묵과 뜨끈한 수제비의 만남, 원조 할머니 묵집


탱글탱글한 묵과 뜨끈한 수제비의 만남, 원조 할머니 묵집

가을이다!! 싶더니 바로 겨울이 온 듯한 날씨에 괜스레 마음이 급하다. 나뭇잎이 하나라도 있을 때, 더 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쏘다니리라. 그래서 주말이면 퀘스트처럼 서울 근교를 다니고 있는 요즘, 이번엔 심학산으로 향했다. 파주 출판도시에서 가까운 심학산은 200미터도 채 안 넘는 아담한 산이지만, 능선을 따라 걷는 둘레길 조성이 잘 되어있다.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부담은 없지만 풍경만은 험준한 산 못지않은 곳이다. 더군다나 파주 아울렛과도 인접한 위치라서 둘레길> 식사> 쇼핑을 하기에도 좋은 코스. 그래서인지 인근 식당들이 주말이면 손님들이 어마어마하단다. 일부러 아침도 굶고 둘레길을 돌아본 후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한 할머니 묵집. 가게 자체가 엄청 넓어 대기가 생겨도 오래 기다리지는 않는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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