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를 보내는 방법, 원조 강동 유황오리주물럭


환절기를 보내는 방법, 원조 강동 유황오리주물럭

복날은 지났지만, 환절기라 그런가. 여름보다 몸이 허해진 느낌이 든다. 마침 부모님과 식사를 하기로 되어 있어 생각 난 메뉴는 오리 주물럭. 암사역에서 도보로 5분여 거리면 닿는 이 곳은, 우리 가족이 오리를 먹을 때마다 찾는 곳이다. 이 근처에서는 가장 오래 된 오리집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킨 가게, 원조 강동유황오리주물럭. 내부도 굉장히 넓어 단체 손님도 많고 특히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은 곳이라 복날이나 주말이면 점심부터 사람이 바글거린다. 안타까운 점은 기본 주문이 한마리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두명이서 오기는 부담스러운 양이랄까. 물론 오리를 좋아하는 분들은 두분이서 오셔서 다 드시고 가시긴 하지만, 사람마다 먹는 양은 천차만별이니 뭐. 이날 우리는 성인 4에 아가 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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