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대로 배우는 아이들 책 리뷰


보는 대로 배우는 아이들 책 리뷰

"안돼"라고 말하지 않고, 아이의 위험한 행동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아이에게 위험한 물건들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엄마들은 환경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이의 의지만 꺽어놓으려 든다. 요즘 엄마들이 너무 허용적이어서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의외로 '어려서부터 버릇을 잘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도 만만치 않게 많다. 그런 엄마들은 아이를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부모에 대한 반감까지 키워 놓는다. "거 봐라, 엄마가 하지 말라고 몇 번을 말했니? 내 그럴 줄 알았다. 잘했어. 네가 한 번 다쳐봐야 다시는 안만지지." 아이는 반드시 엄마 아빠 말을 잘 따르고 지켜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은 아이에게 끊임없이 뭔가를 요구하고 당부하고 타이르고 혼내기를 반복한다. 그것들이 실패해서 아이의 말썽이 계속되면 버럭버럭 화를 내고, 결국엔 부모 말에 복종시키는 일에 혈안이 되어 매를 들기에 이른다. RobinHiggins, 출처 Pixabay 엄마의 모순적인 태도 때...


#보는대로배우는아이들 #허영림

원문링크 : 보는 대로 배우는 아이들 책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