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입소 후 건강체크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입소 후 건강체크

9/4일에 들어온 후, 열은 떨어졌으나 (실제로 집에서 고비를 다 넘겼습니다. 약 4일정도를 고열, 인후통, 기침 등으로 시달렸지요.) 입소 후 기침은 잡히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뭐 하나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그냥 기침약으로 버티는 수밖에요. 저는 대리처방한 것이 너무 다행으로 여겨집니다. 아이가 감기에는 늘 인후통 등이 있기에 항생제를 받아와서 그나마 다행이었지요. 집에서 격리중 그 약들로 잘 버텼습니다. 입소 후, 매일 협압, 맥박, 산소포화도 등을 2번씩 체크합니다. 카톡으로 보내줍니다. 저는 안합니다. 음성이고, 아이 돌보러 온 경우이니까요. 자가격리앱도 설치 안합니다. 어차피 아이 완치되면 집으로 가서 2주 격리라 그때 설치하고 그때 자가진단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여기 오고 느낀 점은 당연 불편하지만, 그래도 아이 돌볼 수 있다, 아이가 밥먹기 싫다해도 억지로 먹일 수 있다, 소독 등 자꾸 놓칠때 옆에서 잔소리 해줄 수 있다 등이 좋은 점입니다. 아이도 엄마없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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