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은 하루종일 소나기와 땡볕으로 변덕스러운 날씨였어요. 낮동안은 집에서 편히 쉬었는데, 저녁이 되니 오히려 몸이 무겁고 찌뿌드해서 늦었지만 밤산책을 나섰어요. 남편과 차를 몰고 가포해안변공원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밤 10시가 조금 늦은 시간이라 해안가 데크로드만 한바퀴 돌기로 하고 출발했지요. 낮동안의 소나기때문인지 열기가 다소 누그러져 공원은 시원했어요. 공원에는 저희처럼 야간산책을 나오신 분들이 꽤 많아 보였어요. 잔잔한 바다위 전망대의 조명과 교교한 달빛이 늦여름밤의 낭만을 느끼게 해줬어요. 자세한 가포수변오토캠핑장과 우주슈퍼, 가포해안변공원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작은 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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