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_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봄꽃 에디션) 크고 작은 상처와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 휴남동 서점이라는 공간을 안식처로 삼아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배려와 친절, 거리를 지킬 줄 아는 사람들끼리의 우정과 느슨한 연대, 진솔하고 깊이 있는 대화 등 우... aladin.kr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서점 분위기 뿐 아니라 서점이라는 글자 자체가 주는 느낌도 참 마음에 든다. 그러다 발견한 책을 읽게 되었다. 도서관에서 빌려보았는데 표지는 요 이쁜 디자인은 아니지만 사진은 봄꽃에디션으로 올려본다. 초등학생 (내가 다닐 당시는 국민학교였지만) 시절까지는 소설 읽는 걸 참 좋아했는데 성인이 되어서는 소설에 참 손이 가지 않았다. 왠지 가볍게 느껴지고 읽을 때에는 스토리가 궁금해서 수박 겉핱기 하듯이 빨리 읽으려만 드는 내 모양새가 싫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독서에 겉멋이 들었었나 보다. 나도 서점을 열고 마음 맞는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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