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 앵두가 익어서 넘실거립니다 땡볕 속에서 앵두는 무럭무럭 익어갑니다 빨간 입술을 앵두라고 하듯이 붉은 입술들이 나무에 흔들거립니다 시큼한 만 신맛이 일품입니다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시큼하고 맛이 있습니다 앵두가 있는 옆으로는 매실나무가 바람에 흔들흔들~~ 나무마다 매실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얼마나 열렸는지 땡글땡글합니다 매실이 엄청 많습니다 축 처진 가지 사이로 매실 열매가 춤춥니다 하늘에 푸른 꿈이 넘나들고 있습니다 땡볕에 춤추는 가지와 잎 사이에서 그늘은 얼굴의 땀을 식힙니다 푸른 하늘 아래 햇볕 받으며 열매는 익어갑니다 더위에 차도 뜨거워 숨을 쉴 수 있게 문을 열었습니다 폭염의 날씨 무더위는 하염없습니다 너무 더워서 날씨가 이러면 열매는 더욱 잘 자라겠지요 비도 많이 오고 나면 무럭무럭 자라는 표가 납니다 더위에 더욱 유난한 앵두가 시큼하면서도 맛은 있습니다 붉은 입술을 한 것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매실을 딴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더위에 정신이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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