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린이 수영일기 - 시작 계기, 수영 강습 수강 신청 및 강습 준비물

안녕하세요 솜찌콩네 입니다 /(̈)/︎ 생존을 위해 시작한 수영 강습 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편하게 기록용으로 쓰는 것으로 편안하게 봐주세요 ︎ 이제 n년차 인생에서 수영이라곤 목욕탕에서 터득한 수영 뿐 막연히 “수영 배우고 싶다” 생각만 했지 행동으로 옮긴 적 없었고 흔한 워터파크도 계곡도 바다 수영도 잘 안 갔기에 수영은 그저 다른이의 멋진 취미 생활로만 여겼었는데, 때는 바야흐로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 신랑님의 친구덜과 함께한 계곡 물놀이에서 일어났다. 꼴에 목욕탕 수영 솜씨와 어떠한 근자감으로 가득 채우고 구명조끼 & 튜브 없이 계곡 물에서 나대다가 어느새 깊은 물까지 다다르다 빠지고서야 “이렇게 죽는구나” 당황하지 않고 오른손으로 나 살려달라의 사인을 보내고서야 맥주병 신랑은 뛰어들 수 없어 불안의 눈빛 보냈나? (모름) 신랑 친구분이 “남의 아내를 손 대도 되나“ 생각이 들어서 주춤했다고 하는데 그런게 어딨어요 일단 사람 살리고 봐야죠 그 생각할 시간에 얼른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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