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31 (수) 의욕없음


2018. 10. 31 (수) 의욕없음

Perth 2018. 10. 31 (수) 의욕없음 지놘킴 2018. 11. 1. 21:0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일을 주기는 할거 같다는 생각은 하지만 의욕없이 집에서만 하루를 보냈다. 나가서 둘러볼만한 곳을 찾아봤지만 역시나 너무나도 귀찮고 돈을 쓰기도 싫은 상황. 그래서 집에서 영화랑 드라마나 보고 밥도 그냥 있는 라면으로 때웠다. 어제만해도 나가서 식재료도 사오고 다떨어져가는 샴푸와 린스를 사려고했는데, 결국은 집에있다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술도 마시지 않음. 저녁에 다윈 쉐어메이트 중국인 S에게서 미저리급으로 집착하는 소식을 듣고 적당히 하라고 했다. 친구로서 무슨 생각인지는 알겠으나 좀 진정하고 정리하고 그만하라고 했다. 하지만 결국엔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할거고 그러니 나에게 정보를 내놓으라는 말만 반복 30분여간의 통화를 하면서 자신이 생각한거 이외에는 보지 않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막무가내로 다른사람의 생각은 하지도 않는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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