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2 (일) 코테슬로비치 그리고 술


2018. 12. 2 (일) 코테슬로비치 그리고 술

Perth 2018. 12. 2 (일) 코테슬로비치 그리고 술 지놘킴 2018. 12. 3. 19: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B형과 아침에 10시에 만날지 11시에 만날지 시간을 정했다. 집안일을 한다고 11시에 시티 울월스 앞에서 보기로 했다. 뒹굴거리다가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나섰다. 집주인은 룸메한테 자꾸 뭐라고 하고 나한테는 한마디도 안한다.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알 수는 없지만 나는 그냥 내 편한대로 사려고 한다. 노래들으면서 버스타고 가다가 울월스에 가야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야간스퀘어쪽으로 향하다 돌아갔다. B형은 수염을 다듬던지 자르던지 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했다. 라면도 챙겨와서 딱히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서 고민하다가 둘이 와인만 사가지고 나왔다. 퍼스역에서 출발해서 코테슬로 역까지는 20여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코테슬로 역에서나와 올라가는데 언덕길이라 귀찮다는 생각을 하면서 올라갔다. 그런데 언덕의 정상에 오르자 미친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대부분이 만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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