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12 (수)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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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th 2018. 12. 12 (수) 적응기 지놘킴 2018. 12. 13. 18: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처음으로 풀로 일하는 날이었다. 출근하니 호주인 R이 있어서 수월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아침시프트가 끝날때까지 같이해서 거의 뭐 반정도의 노동량으로만 일했다. 뉴질랜드인 A는 안본 사이에 더 게을러졌다. 하지만 화가 날 일은 하나도 없었다. R이 A가 안해주던 것 이상으로 더 해줬으니까. 일찍 끝나서 음식채우기를 80프로 이상 다 채우고 나서 쉬러 갔다 왔더니 할 일이 많이 없었다. 해동을 하고 창고정리나 하다가 나왔더니 쉐프가 통치킨 뼈발골을 주문해서 1시간20분동안 발골을 했다. 아직까지는 마스터가 아니다보니 지루할 틈이 없다. 청소빼고 다른일이 할게 없는지 프랑스인 C와 인도네시아 M은 천천히 이것 저것 마무리했다. 쉐프 A는 이것저것 부탁하면서 고마워한다. 그리고 나이가 있어서인지 처세술이 엄청나다. 끝나고 운동을 1세트만 했는데 뭔가 몸이 삐그덕 거렸다. 매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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